정인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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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기 7 · 정인홍 — 사관이 미리 써둔 말
영의정을 지낸 정인홍에게는 졸기가 없습니다. 죽음을 적은 문장은 다섯 글자입니다. 그런데 사관은 그가 벼슬길에 나서던 서른여덟 살 자리에 183자를 써두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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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기 6 · 유성룡 — 사관이 직접 하지 않은 말
유성룡 졸기에서 사관 자신의 판단은 다섯 글자뿐입니다. 사위적론야(斯爲的論也). 나머지 평가는 모두 남의 입을 빌렸습니다. 수정실록이 도리어 짧아진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.

영의정을 지낸 정인홍에게는 졸기가 없습니다. 죽음을 적은 문장은 다섯 글자입니다. 그런데 사관은 그가 벼슬길에 나서던 서른여덟 살 자리에 183자를 써두었습니다.

유성룡 졸기에서 사관 자신의 판단은 다섯 글자뿐입니다. 사위적론야(斯爲的論也). 나머지 평가는 모두 남의 입을 빌렸습니다. 수정실록이 도리어 짧아진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