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즌1_지워진실록
조선왕조실록을 주제별로 다시 읽는 기획 연재입니다. 「지워진 실록」에서는 원본과 수정본, 초고와 완성본을 나란히 놓고 기록이 달라진 자리와 그 의미를 살펴봅니다.
기획 연재의 읽는 순서와 전체 목차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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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종실록보궐정오 — 실록 권마다 붙은 정오표
『숙종실록』 권마다 끝에 붙은 숙종실록보궐정오는 726건 가운데 144건이 사관의 논평이다. 원편이 512자로 남긴 상소를 8,397자로 되살리기도 했다. 다시 찍을 수 없는 책에 붙인 정오표를 읽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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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워진 실록 2화 · 광해군일기 중초본 — 지우기 전이 남은 유일한 실록
조선왕조실록은 편찬이 끝나면 초고를 물에 씻어 없앴습니다. 그 절차를 유일하게 면한 것이 광해군일기 중초본입니다. 지우기로 표시된 51만 자를 세어 보니, 가장 먼저 지워진 것은 사관 자신의 말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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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 — 이순신을 다르게 쓴 두 기록
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은 같은 시대를 다룬 두 기록이다. 뒤에 다시 쓴 선조수정실록은 기사 수가 선조실록의 14분의 1로 줄었는데, 이순신이 나오는 기사 비율은 도리어 두 배로 늘었다.